모바일 매핑 시스템으로 측정한 도로시설물의 정확도 평가

Abstract

자동차 제조업체 및 관련 연구기관에서는 자동차에 첨단 센서를 장착하고 IT 신기슬을 접목하여, 주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기술이 센서 중심에서 지도와 센서 융복합 기반으로 개발됨에 따라 자율주행기술을 보조하기 위한 정밀 지도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2016년부터 국내 자율 주행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차선, 도로시설, 표지시설 등이 포함된 정밀 도로 지도 구축을 진행하고있다. 그러나 정밀 지도 구축에 중점을 두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구축된 정밀 도로 지도에 대한 신뢰성 평가가 미진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구축되고 있는 정밀 도로 지도의 정밀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정밀 도로 지도 구축에 사용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을 이용하여 도로시설물 정보를 직접 구축하고, 위치 정밀도를 평가하였다. 이를 위하여 모바일 매핑 시스템을 이용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일대의 새주소 표지판, 신호등, 노면 화살표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절대 위치 DB를 구축하였다. 구축된 도로시설물의 위치 정밀도 평가는 토탈스테이션 측량을 통해 획득된 절대 좌표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도뢰설물의 위치 정밀도 평가 결과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정밀 도로 지도의 위치 정밀도를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