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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작가가 단편 소설을 쓴다는 것의 의미 -전병순의 문학과 1960년대 여성문학의 재맥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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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US
- Title
- 여성 작가가 단편 소설을 쓴다는 것의 의미 -전병순의 문학과 1960년대 여성문학의 재맥락화
- Alternative Title
- Reconstructing the Meaning of Women’s Short Fiction –Jeon Byeong-sun and the Limits of Yeoryu in 1960s Korea
- Issued Date
- 2025-12
- Citation
- 여성문학연구, no.66, pp.162 - 194
- Type
- Article
- Author Keywords
- 여성 작가 ; 단편 소설 ; ‘여류’ 문학 ; women’s short fiction ; 1960s women’s writing ; yeoryu ; women writers ; 1960년대 여성 문학 ; Jeon Byeong-sun ; 전병순
- ISSN
- 1229-4632
- Abstract
-
이 글에서는 전병순의 단편 소설 텍스트 안팎의 징후적인 측면을 조명함으로써 작가론의 차원을 넘어서, 1960년대 여성 작가들의 단편 소설 창작을 둘러싼 문학사적인 의미를 재구성하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여류’의 장르일 수 없었던 단편 소설을 창작한다는 것은 ‘여류’라는 제한적인,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안전했던 ‘여류’의 분할선 안에 머무르기보다, 그 경계에서 문학을 하는 일이었다. 전병순의 단편 소설은 그러한 ‘경계에서 문학하기’를 통해 ‘여류’ 바깥으로 호명되기도 한 여성 작가의 모습을 보여 준다.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말해 두자면, 이 글은 ‘여류’ 바깥으로 호명되었다는 사실에 내포된 남성 문인들의 평가로써 전병순이라는 여성 작가의 단편 소설 창작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증명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남성 작가와 비평가들 중심의 이른바 본격문학 진영에서조차 뒤늦게나마 반응하게 만들었던, 그러나 문학사적으로 망각되었던 전병순의 문학을 재발견함으로써 1960년대 이른바 ‘여류’로 규정되어 온 여성문학의 의미를 둘러싼 맥락을 다른 한편으로 재구성하고자 한다. 강조하건대,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은 남성중심주의적인 문단에서 호명되고 인정받았던 ‘여류문학’이 아닌, 그 호명과 인정의 주체들이 진정으로 알지 못했던 ‘여성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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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r
- 한국여성문학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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