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 재활 훈련 측정을 위한 관성센서 모듈의 유효성

Abstract

현재 상지 편마비 환자들의 재활 훈련은 크게 신경 발달 치료, 운동치료, 신경근 전기자극치료 등이 있다. 이러한 훈련법은 근력의 강화 및 신경 회복이 주된 목적으로 재활치료사를 통한 체계적인 훈련을 필요로 한다[1]. 그러나 재활치료사들의 수가 부족하고 한 명의 치료사가 다수의 환자를 담당하기 때문에 훈련의 균일한 질을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다양한 센서들을 통한 재활 훈련의 과정과 결과 등을 정량적으로 측정함으로써 재활 훈련의 정도와 수준을 정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관성 센서(IMU)를 이용하여 상지 재활 훈련 시의 운동 가능 범위(range of motion)를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