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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비목질계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 소재 개발 동향

Title
지속가능한 비목질계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 소재 개발 동향
Author(s)
윤석한권미경이세근김현진
Issued Date
2023-08
Citation
KEIT 이슈리뷰, v.23, no.8, pp.6 - 27
Type
Article
ISSN
2234-3873
Abstract
환경위기 심화에 따라 섬유업계에서도 지속가능한 생분해 소재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완벽했던 석유계 난분해성 섬유 소재를 대체할 생분해성 섬유 소재를 발굴하는 일은 쉽지 않다. 난분해성 섬유와 같이 연속방사 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는 현재 개발된 생분해성 섬유 중에서 그나마 비슷한 강도를 기대할 수 있다.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는 셀룰로오스 고유 특성으로 인해 가공 난이도가 높아 오랜 개발 역사에도 불구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소재는 한정적이다. 그 결과 세계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산업은 여전히 초기 시장 선점에 성공한 기술 우위 국가들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에 대한 국내 섬유업계의 수입 의존도는 굉장히 높고, 美ㆍ中 패권 경쟁과 EU의 목재 사용 감축 계획에 따른 공급망 위기는 이미 예견되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에 '비목질계'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는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의 주원료인 목재를 지속가능한 비목질계 자원으로 대체하자는 것이다. Canopy와 같은 비영리단체가 이끌어 오던 새로운 흐름은 이제는 오스트리아의 친환경 섬유 기업 Lenzing, 인도의 대표적 섬유·의류업체 Aditya Birla 등 글로벌 업체들이 뛰어들 만큼 개발 수요가 높아졌다. 비목질계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 시장이 새롭게 오픈되었지만, 다행히 아직까진 시장 선점에 성공한 업체는 없다. 본고에서는 비목질계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 개발 동향을 분석하고 비목질계 원소재, 펄프화 공정 및 방사 공정에 대한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본고를 통해 비목질계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 소재 개발에 대한 국내 투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URI
http://hdl.handle.net/20.500.11750/47595
Publisher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Related Researcher
  • 이세근 Lee, Se Geun 바이오메디컬연구부
  • Research Inter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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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sion of Biotechnology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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